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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나이키 에어맥스 2021 내돈내산. 장단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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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이키 에어맥스 2021을 구매하였습니다. 에어맥스 GENOME 산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또 샀습니다. 에어맥스에 중독된 것인가...

지난번 GENOME 이 올검이었기에 이번에는 흰색으로 선택!

나이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189,900 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에어맥스는 이제 할인을 하지 않는 이상 15만 원은 무조건 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인플레이션의 시대일까요...

나이키 에어맥스 2021 디자인


먼저 전체적인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쁜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에어맥스 2021 상세 디자인

에어백

나이키 에어맥스 2021 은 베이퍼 맥스처럼 밑창 에어백이 완전히 노출되어 있지는 않지만 에어백 노출이 많이 되어 있는 편입니다. 미드솔(중창) 은 반밖에 없으며, 나머지 반은 에어백입니다.
에어백이 실리콘으로 보이는 소재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나이키는 애플의 아이폰처럼 OEM 생산만 해서 직접 생산하는 공장은 전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백은 나이키가 미국에서 직접 생산하는 재료입니다.

에어백 개발 비화가 있는데, 1970년대 NASA(미국 항공우주국)는 인간을 달로 보내는 아폴로 계획 추진을 했습니다.

우주복 헬멧 생산을 하는데 유연성과 쿠션을 동시에 확보했어야 했습니다.
이를 위해 폴리우레탄에 가스를 충전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나이키는 이 기술을 신발에 적용하여 신발에 에어백을 넣었습니다.
나이키는 에어맥스의 에어백을 폴리우레탄으로 만듭니다.

어퍼(upper) 부분 디자인


엔지니어드 메쉬를 적용하여 통기성을 확보하려고 했습니다. 끈은 완전히 동글동글 합니다. 디자인적인 요소로 보입니다만, 추가로 운동화 끈을 넣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생산지

라벨이 신발 깊숙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생산지는 베트남입니다.
전 세계 나이키의 생산량 절반은 베트남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나이키는 신발 생산은 모두 OEM에 주고 있는데
한국 회사들과 대만 회사들에 OEM 생산을 맡기고 있습니다.

한국과 대만 OEM 회사들의 공장들은 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있습니다.
중국의 공장들은 폐쇄를 하든지 동남아로 옮기고 있습니다.

나이키 에어맥스 2021 사이즈

평소 나이키 265를 신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265로 샀는데 발볼이 살짝 조이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정사이즈로 사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키 에어맥스 2021 장단점

장점

쿠셔닝이 좋다

에어백만으로 발 뒤꿈치를 닿게 하기 때문에 쿠셔닝이 느껴지고 부드럽습니다.

착화감이 좋다

최근에 구매한 에어맥스는 2017과 GENOME인데 두 개의 에어맥스에 비해 에어맥스 2021은 처음 신었을 때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운동화 굽이 높다.

에어 맥스답게 굽이 높습니다. 키 높이 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

단점

무겁다

다른 에어맥스와 동일하게 상당히 무겁습니다.


에어맥스 2021이 351g, Genome 이 343g입니다. 둘 다 무겁네요.

다른 운동화들의 무게도 확인해보겠습니다.


가볍다고 느끼는 와플이 220g이고 러닝화인 인피니티 런은 199g입니다. 나이키 에어맥스 2021은 러닝화에 비해서는 많이 무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쿠셔닝이 좋긴 하지만 러닝화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에어백 내구성

모든 에어맥스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운이 없다면 별다른 잘 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에어백이 터집니다.
정말로 복불복입니다. 저도 예전에 에어맥스를 1년을 신지 않았는데 터진 적이 있습니다.
에어맥스 특성상 에어백이 터지면 신기가 어렵습니다.

에어맥스 2021도 에어백이 외부로 많이 노출되어 있어 약간의 불안감은 있습니다.
그래도 특별히 운이 나쁘지 않다면 몇 년을 문제없이 신을 수도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장단점 참조하셔서 신발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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