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포스1 토글 키즈 핑크. 내돈내산 리뷰. 장단점

안녕하세요.

 

아이 운동화는 끊임없이 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핑크색으로 아이가 좋아할 것 같은 나이키 에어포스원 토글 키즈를 샀습니다. (사실은 내가 좋아하는....)

 

오프라인 나이키 매장에서 정가를 주고 샀습니다.

6만 원 대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 달 정도 지나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네요;;;

 

매장에는 사이즈가 없어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나이키 포스1 토글 키즈 디자인

 

 

 

 

이쁩니다.

 

포스는 역시 수십 년 전부터 이어져온 디자인인 만큼 호불호 없이 이쁜 것 같습니다.

 

구매 한지 시간이 좀 지나 약간 지저분한 점 양해 부탁드려요^^;;

 

토글 toggle 은 사전을 찾아보면 단추 역할을 하는 부속품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나이키 에어포스 1 토글은 운동화 끈을 묶는 것이 아닌 토글을 조정하면 됩니다.

 

사진 상 빨간색 원 부분입니다.

 

 

신발 앞 쪽에는 공기가 통하라고 구멍이 있습니다.

제가 포스 신을 때는 그다지 공기가 들어온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만 없는 것보단 나을 것 같습니다.

 

 

요즘 신발은 패브릭으로 만들지만 에어포스는 대부분 가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신발 제조 공정상 가죽으로 만들게 되면 숙달된 숙련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만들기가 더 어렵다고 하네요.

 

나이키 에어포스1 토글 키즈 핑크 사이즈

 

평소 나이키 기준 150이 정 사이즈입니다.

 

아이가 클 것을 생각해 160을 사보았습니다. 벗겨지지 않고 신을만합니다.

두꺼운 양말을 신으면 더 잘 맞고요.

 

 

대신 발길질을 세게 몇 번 하면 벗겨집니다.

그래서 집에서 와서 발길질로 신발을 벗습니다;;;

토글을 조으면 해결됩니다만... 그냥 두고 있습니다.

 

나이키 에어포스1 토글 키즈 마감

 

빨간 원 부분의 마감이 끊겨 있습니다.

 

하자가 아니라 디자인 자체가 원래 그렇다고 합니다. 성인용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이쁘게 마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마감했는지 모르겠네요.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자세히 보니 신경 쓰였습니다.

 

나이키 포스1 토글 키즈 장단점

장점 : 이쁩니다.

 

키즈 신발은 어떤 신발이든 이쁘게 보이긴 하지만 역시 전통과 역사(?)를 가진 포스답게 아주 이쁘네요.

핑크색이라서 그런지 더 이뻐 보이네요.

 

단점 : 무겁다

 

그냥 들어봐도 무겁습니다.

가죽으로 만들었고 중창과 밑창도 무거워 보입니다.

 

그래서 직접 재어 봤습니다.

일단 포스1 토글은 120g입니다.

 

 

 

요즘 최애하는 나이키 피코5는 82g, 반짝반짝 불빛 나는 구두는 61g이네요.

역시 숫자로 증명되었습니다. 무겁네요.

 

이뻐서 그런지 구매에는 후회 없습니다.

 

나이키 에어포스1 토글 키즈 구매하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른 리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