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도 끝나가고 이제는 추운 계절을 맞이해야 할 것 같아 아이가 춥지 않게 신발을 새로 구매하였습니다. 그동안 크록스와 샌들 같은 신발만 사다 오래간만에 운동화를 샀네요.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가를 주고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69,000원이고 사이즈는 130에서 160까지 있습니다.
색깔은 회색과 핑크가 있는데 아이가 핑크를 선택하였습니다.
디자인
정면입니다.
사진은 좀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좀 더 밝은 분홍색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색깔보다는 좀 더 어두운 색깔입니다.
우리 모두가 아는 뉴발란스의 디자인입니다.
오랜 세월 큰 변화가 없는 디자인이지만 어떤 옷에나 어울린다는 게 장점입니다.
옆면입니다.
큰 벨크로가 적용되어 있고 뉴발란스의 N 글자가 크게 들어가 있습니다.
스웨이드 재질도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뒷면입니다.
상단에는 V 글자가 그려져 있습니다.
하단부에는 NB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뒤꿈치 부분이 비교적 단단해서 발을 잘 잡아줍니다.
찍찍이가 큽니다.
찍찍이가 크게 적용되어 있어 일부만 찍찍이가 적용되어 있는 신발들과는 다르게 발을 꽉 잡아줍니다.
아이가 5살이라 아직은 신발을 신겨 줘야 할 때가 많은데 찍찍이라서 편하게 신겨 줄 수 있습니다.
바닥입니다.
바닥 패턴을 빗금처럼 파 놓았기 때문에 잘 미끄러지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사이즈와 무게
사이즈는 160을 구매하였습니다.
아이의 발 사이즈는 150입니다.
아이들은 빨리 자라기 때문에 적당히 큰 사이즈를 샀습니다.
역시 신발이 발 사이즈 대비 조금 크지만 벨크로 덕분에 벗겨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커서 불편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딱 맞게 신으려면 발 사이즈 그대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가 발등이 뚱뚱한데 사이즈를 조금 큰 것을 사고 벨크로로 조정을 해주니 딱 맞아 좋았습니다.
생긴 것 답게 무게는 154g으로 상당히 무거운 편입니다.
에어포스가 120g이고 크록스 같은 샌들이 100g 도 안 되는 것을 고려하면 가벼운 운동화는 아닙니다.
하지만 가을, 겨울에 신을 운동화이기도 하고 무게의 절댓값 자체가 작기 때문에 불편할 정도의 무게는 아닙니다.
총평
디자인이 이쁘면서도 어떤 코디에도 어울리기 때문에 마음에 듭니다.
벨크로가 있어 어느 정도 큰 사이즈를 사도 문제없이 신을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신발의 무게가 약간 무거운 점은 알고 구매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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