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정도는 러닝을 쉬었는데 다이어트를 위해 다시 러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러닝화는 항상 나이키와 아디다스만 사다가 다른 브랜드도 신고 싶어 뉴발란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뉴발란스 러닝화는 처음 샀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니 러닝화는 프레쉬폼과 퓨어셀이 있었습니다.
발볼이 넓은 편이라 가장 발볼이 넓은 4E 사이즈가 있는 프레쉬폼을 사기로 했습니다.
프레쉬폼x 1080 중에서 가장 최신 버전인 V12를 구매하였습니다.
공홈에서 15만 9천원에 구매하였습니다.
나이키는 발볼이 좁아 불편했던 경험이 있어 발볼이 넓게 나온 4E로 구매하였습니다.
디자인
정면입니다.
무난하고 평범한 디자인으로 느껴집니다.
앞쪽은 좀 퍼져있는 느낌이라서 얄쌍하지는 않습니다.
옆면입니다.
미드솔이 상당히 높아 보이는데 가장 높은 곳이 약 5cm 정도였습니다.
뉴발란스의 N 안에 작은 N 이 하나 더 그려져 있습니다.
사진에 그려넣은 빨간 박스 안에 접착제 같은 것이 나와 있습니다.
마감이 세밀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습니다.
힐컵 쪽입니다.
신어보면 힐컵이 딱딱해서 잘 받쳐주어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깔창을 분리해보았습니다.
바닥면은 파란색입니다.
바닥면입니다.
갑피가 바람이 잘 통해 통풍이 좋은 소재입니다.
양말을 신고 발가락을 들어 봤더니 흰 양말이 잘 보였습니다.
갑피 소재 자체도 신축성이 있습니다.
사이즈
평소 나이키 265를 신는데 발볼이 좁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발볼이 넓은 265 4E로 주문했는데 신발이 매우 컸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거라 귀찮아서 웬만하면 그냥 신으려고 했는데 못 신을 정도로 컸습니다.
그래서 260으로 교환을 했습니다.
나이키는 반품한 뒤 재주문을 해야 하는데 뉴발란스는 교환이 가능했습니다.
대신 나이키는 무료반품이 가능한 반면 뉴발란스는 배송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교환을 한 260도 커서 조금 불편했지만 더 교환하기도 귀찮아 그냥 신기로 했습니다.
한 사이즈 작은 260 4E 나 좀 더 발볼이 좁은 265 2E로 주문하는 게 맞았던 것 같습니다.
프레쉬폼x 1080 V12 신발이 크게 나왔기 때문에 가능하면 직접 매장에 가서 신어보고 구매하시길 권합니다.
꼭 인터넷으로 사야 한다면 기본적으로 나이키 사이즈 대비 5mm는 작게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러닝 후 총평
1080 V12를 신고 이틀 동안 10km 정도를 달렸습니다.
미드솔이 푹신하고 강하게 달려도 미드솔이 금방 회복되어 발바닥이 계속 부드러웠습니다.
쿠션감이 뛰어나 몰캉몰캉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다만 사이즈가 커서 발에 착 감기는 느낌이 적었습니다.
다시 한번 러닝화는 여유가 크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발볼이 넓어 발볼러들에게는 희망이 될 것 같습니다.
무게는 가볍지도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재어봤더니 274g이었습니다.
나이키 인피니티런이 199g, 나이키 와플이 220g 인 것에 비하면 무겁습니다.
무겁다고 느껴지는 300g 이상의 에어맥스 시리즈보다는 가볍습니다.
뉴발란스 프레시폼x V12는 쿠션감이 매우 좋은 제품입니다.
다양한 러닝화를 신고 싶으신 분들은 구매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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